혈관 튀어나옴

현대인들의 건강에 중요한 것을 꼽으라고 하면 장 건강과 혈관 건강일 것입니다. 

장 건강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과 불순물 배출을 담당하고 있으며, 혈관은 이 영양소를 각기 필요한 장기 및 신체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이 중 혈관 건강은 인체의 생명과도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혈관은 크게 동맥과 정맥으로 두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정맥은 동맥과 다르게 피부와 가까이 있어 외부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혈관이 튀어나와 보이는 것인데요. 

정맥은 피부와 가까이 있어서 심한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서있는 경우 정맥혈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이때 문제는 혈관 튀어나옴 증상이 장기화되거나 정도가 심해지면 통증이 생기거나 과도하게 붓게 되어 일상생활이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혈관이 튀어나오는 병변부위가 하지에 집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이를 하지정맥류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정맥류 문제가 하지 쪽에만 집중되지는 않습니다. 손등 얼굴 쪽 목 쪽 인체 광범위하게 병변부위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유념해야 합니다. 

정맥혈은 그 혈류 속도가 느리고 일정량을 균일하게 심장에 보내야 하기 때문에 그 속도를 조절하는 판막이라 불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판막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이상이 생기면 정맥류가 발생이 됩니다. 이 정맥류는 주로 흉부외과에서 다루게 되는데 정도에 따라 약물적인 치료와 압박 밴드를 통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과 해당 혈관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정맥류는 겉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장에 가까울수록 정맥혈이 몸속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혈관 튀어나옴 증상이 나타난다면 먼저 가까운 병원을 내방하여 검진을 받기를 권합니다. 이상으로 혈관 튀어나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