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요

요즘 같은 환절기는 실내 습도 유지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오래 생활하는 사람들은 별도의 습도 조절장치가 없으면 호흡기 건강에 나쁜 영향을 받기 마련인데요. 

환절기 및 겨울철은 실내 습도가 상당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인후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후통의 발생은 주로 염증에 의한 것이 많은데 실내 습도가 낮으면 호흡을 하면서 목 부위가 많이 마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염증에 취약해지고 목이 붓거나 가래, 기침, 목 간지러움 같은 증상들을 호소하게 되는데요. 

특히 밤에 잠을 자고 있을 때 코로 호흡하기 보다 입으로 호흡을 하는 사람의 경우 더욱 인후 쪽의 수분을 마르게 하여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아픈 것입니다. 

밤에 잘 때는 목이 마르지 않게 보호하기 위하여 코로만 호흡을 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비후성비염, 비중격만곡증 등의 코 질환이 있는 사람은 코가 막혀서 자연스럽게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증상을 악화 시키고는 합니다. 

그래서 코질환은 우선적인 치료가 필요한데요. 그리고 실내에 습도 유지 장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가습기 같은 장치를 말하는데요. 가습기 설치가 어렵다면 젖은 수건을 널어 두거나 숯 같은 걸 실내에 두는 것도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잦은 수분 섭취가 효과적입니다. 

이상으로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